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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장애인체육관

 with 다림건축사사무소 조만재 

골짜기 지형과 어우러지는 수평적 형태로 누구나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체육시설을 계획했다.진입부의 매스는 낮추고 뒤쪽은 높여 접근의 부담을 줄이면서 체육활동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했다.전면의 투명한 입면은 내부의 운동 풍경을 외부로 드러내며 열린 시설의 이미지를 만든다.홀과 작은도서관은 기다림과 휴식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일상의 교류 공간으로 구성했다.작은도서관에서도 수영장이 보이도록 해 휴식과 운동 공간 사이의 시각적 연결을 유도했다.수영장은 가족실과 입수 경사로를 마련해 중증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이용자의 접근과 이용을 배려했다.전면 창과 천창으로 자연광을 끌어들여 수영장을 밝고 활기찬 공간으로 조성했다.체육관은 운동에 방해되지 않는 큰 창과 충분한 천장고로 다양한 종목을 수용하도록 했다.2층 운동시설에는 별도의 샤워·탈의 공간을 두어 층별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실내에서 테라스와 옥상 운동공간으로 이어지는 동선은 장애인의 안전한 야외활동과 휴식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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