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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PRIME HOUSE

​대지위치 : 남해군 선구리 71

규모 : 지하2층,지상2층​

남해의 풍경과 기존 경사지를 존중하며, 자연 속에서 하루를 쉬어가는 공간을 계획했다.건축은 지형을 활용하고 바다를 실내로 끌어들이는 장치가 되도록 했다.접도구역 경계선을 따라 매스를 길게 펼쳐 바다를 향한 열린 면을 최대한 확보했다.전면에는 바다와 함께하는 활동의 마당을, 배면에는 진입과 아늑한 휴식을 위한 마당을 두었다.주차장에서 건물까지 이어지는 8m의 높이 차는 옹벽과 지형을 따라 걷는 건축적 산책로로 구성했다.이동하며 시야가 열리고 좁아지는 경험은 실내로 이어져 풍경을 만나는 과정을 풍부하게 만든다.바다를 향해 벌어지는 사선 벽체와 높이 6m의 창은 시선을 확장하고 자연을 가까이 느끼게 한다.1층과 2층을 연결한 열린 공간은 층과 눈높이에 따라 서로 다른 바다의 표정을 담는다.다섯 객실은 조망의 방향과 공간 구성을 달리해 같은 바다를 각기 다른 풍경으로 경험하도록 했다.흑백으로 절제한 건축은 유리 너머 바다의 푸른빛을 돋보이게 하며 풍경 속에 가볍게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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